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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블로그 초대장 나눔[배포완료]

2017년 5월1일 시작한 블로그, 처음 시작하기 위해서 초대장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댓글 달아서 받으면서 내가 초대장이 뿌리는 날이 올까? 했는데, 보니깐 7장의 초대장이 있다. 글을 몇 개 올리지도 않고 건성건성으로 활동하는 듯한 이 블로그에도 초대장을 주시니 참 신기할 뿐. 다른 블로그를 보면 양식과, 왜 하고싶은지 세세히 써달라고 요청하던데 입사 면접을 보는 것도 추후에 실제로 활동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하거나 이에따른 불이익을 가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각박하단 느낌이 든다. 댓글에다가 간단한 인사와 이메일 주소만 남겨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밀 댓글로 달아주세요.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깐요. 7분 선착순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초대장 마감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댓글이 달렸네요...

카테고리 없음 2017.08.22

[2017.08.18] HSK 6급 접수 / D-30

HSK 6급 접수 완료 최근 며칠간 HSK6급을 9월에 칠지 말지, 정말 고민 했었다. 생각한 것처럼 쉬운 시험도 아니고 시험에대한 부담감도 적지않다. HSk5급과 6급간의 단어양이 두 배 이상 차이, 독해지문 길이도 2배, 듣기 대본도 2배, 양은 2배 들어났지만 부담감은 체감상 4배이상 늘어났다. 무엇보다도 다른 언어와 다르게 중국어는 표의문자이기 때문에, 말하는데로 쓸수가 없다.(듣고나서 문맥에 따라 한자를 생각해내야 함)그러면서 생기는 문제는 시험을 지필로 치는지, 컴퓨터로 치는지에 따라서 수준이 확연히 달라진다. HSK 4급을 IBT, 5급을 PBT로 치면서 느꼈지만 ibt가 한자를 외울필요가 없었기에 훨씬 부담이 적었다. IBT 장단점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IBT 장점- 한자 외울필요가 없..

카테고리 없음 2017.08.18

[2017.08.03 - 2017.08.07] 상해, 우시에서 바캉스

※ 해당 글은 글쓴이의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참고부탁드립니다. 부산에 더위를 피해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여 상해로 가게되었다. 하지만 미친 날씨(최고41도, 최저 35도)로 인하여 더 더운 곳에서 피서를 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더 저렴하게 숙박을 했으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1.上海虹桥火车站 无锡(우시)를 가기위해서 기차역을 방문하였는데,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중국에서 너무나도 많은 검문소(?)들이 있어서 무임승차가 한국에 비해 매우 어렵다고 생각했다.왜냐하면 한국은 KTX에 탑승할 때 따로 기차표를 제시하지 않고 기차 안에서 검표가 이루어지므로, 작정하고 무임승차를 결심한다면 탑승하고나서 20분 정도 화장실에 있게된다면 전혀 확인이 불가하므로 사실상 어렵지 않다고 봤다.하지..

일기장 2017.08.08

[2017.05.03]#1 베이징여행 D+1 / 허우하이(后海) 스치하이,(什刹海)

한달이나 지나서 올리는 여행 리뷰이지만.. 기억이 더 사라지기 전에 올리는게 맞는거 같아 싶어 부랴부랴 글을 올린다. 이전에도 베이징을 가본적이 있었지만 딱 경유하면서 반나절만 들린거여서 아쉬움에 남아 방문하게 된 베이징. 전반적으론 만족보단 아쉬움이 많이 남는 베이징. 항상 출국 소속을 하게되면 마주하게되는 단체비자.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중국을 방문할 때 언제나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단체 관광객은 중국에서 씨끄러운편 이였다. 도착하자마자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코를 막고 숙소까지 가야만 했다. 숙소에서 쉬다가 들린 첫 식당. 중국 음식중 나는 마라(麻辣)류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오른쪽에 있는 음식이 딱 그랬다. 재료가 뭔지 기억이나지는 않는다. 식사 후 숙소에서 먹을 과일사려고 들린 果多美, 프랜..

일기장 2017.06.07

[2017.06.07] 바쁨과 스트레스 속에

쉴세없는 야근과 적은 급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나 사회에서는 최소한 1년을 채우라고 한다. 참으로 부당한 것도 많고 당연시되어서는 안되는 것들이 많은데, 내가 1년을 버티는 것에 의미가 있는지 어렵다. 그와 맞물려 잦은 일로 인해 3주간 쉬는 날이 있지않았고, 야근수당도 당연히 없었다. 옛 사진을 스캔하는 작업은 얼마 남지않았으나 더딘관계로 쉽지도 않다. 글도 생각하는데로 표현도 되지 않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일기장 2017.06.07

[2017.05.24] 원룸 이사 준비

현재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장에서 원룸은 생존을 위한 공간이지 주거를 위한 공간으로 보기는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크게 원룸은 일반적인 주거공간이 갖고 있는 공간성에 대한 기능을 수행하기엔 위치적으로나 절대적인 크기면에서 부족한 편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최저주거기준은 다음과 같다. 이 기준이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위한 기준인지, 아니면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서 사는 공간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2년간 원룸에서 살아본 결과 원룸 그자체는 생존을 위한 공간에 가깝다고 본다.(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분들께는 깊은 존경을 표한다.) 이러한 법적기준을 떠나서 내가 느끼는 원룸의 문제점은 4가지다. 1.옆방과의 소음 문제 옆방과의 소음으로 인해서 싸운 적은 없지만, 꽤나 적잖게 놀랬던 부분은 원룸에서 살기 시작..

일기장 2017.05.24

[2017.05.24] 밤낮이 뒤바뀜

저번주 화요일, 금요일 밤샘 작업으로 인하여 밤낮이 깨져버렸다. 지난 주 화요일에는 연구실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작업을 완성하는데로 USB에다가 저장하는 것이 화근이였다. 새벽 4시 언저리즘 되어 작업이 마무리되었는데,그 usb가 보호형이아닌 돌출형이다 보니 usb가 부서져버렸다. 그로인해 저녁7시부터 새벽4시까지 하던 작업은 공중분해가 되었고 그나마 극적으로 켜놨던 파일들을 바탕화면에 저장하여 일부 복구하였다. 그래도 작업은 계속되어야 했으므로 쉬지않고 아침7시까지 달리고 그 후 퇴근하게 되었다. 사실 위 작업은 크게 업무와 관계되는 부분이 아닌지라 복잡한 생각을 갖고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금요일 밤샘작업이 제일 고됬는데,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교재를 제본하는 작업을 하고..

일기장 2017.05.24

2017.05.08 HSK5급 성적표 수령 & 목표 재설정

작년말 내가 2017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딱 2개였다. 1. 3월에 HSK 5급 시험치기2. 9월에 HSK 6급 시험치기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치는 것이 목표였고 그래도 합격이라도 하고자하는 마음에 아침에 중국어 학원을 등록했다. 매일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서 7시부터 8시까지 수업을 듣는건 여간 쉬운일이 아니였고, 평일 5일중 2번은 쉽사리 빼먹었다. 그러면서도 꾸역꾸역 듣고나서 3월19일날 시험을 쳤을 때, 직감적으로 너무 못쳤다는걸 스스로 느꼈기에 합격을 기대조차 하지도 않았다.그렇다고 포기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도 아니였다. 그저 9월까지 계속 공부를 이어나가 HSK6급 시험을 치고자 하였다. 근데 어쩌다보니 합격을 했다. 시험 당일날에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일기장 2017.05.08

[2017.05.03 - 2017.05.07] #0 베이징 여행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을 이용하여 베이징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 여름 유럽여행을 한달간 갔다왔을 때보다 더 힘들었다. 느낌적 요약 1.보안검사가 너무 잦다.2.환승구간 혹은 관광지의 규모가 커서 이동하는데 체력소모가 너무 심하다.3.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목이 타들어갈 뻔했다.4.베이징에서 12년만의 황사&태풍으로 인하여 여행하기가 급 좋아졌다.5.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가 담겨있는 도시인 만큼 사전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에 매우 후회한다. 소모비용(2인기준) 9458元(약 156만원, 1인당 78만원) 여행코스 2017년 5월3일(1일차) 부산 → 베이징 공항 → 숙소 → 허우하이(后海) → 스차하이(什刹海) 2017년 5월 4일(2일차)숙소 → 자금성(故宫) → 왕푸징 거리(王府井) → 숙소 2017년 5..

일기장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