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22.06.17 근황

다토우 2022. 6. 17. 11:16

 오랫만에 내 블로그에 들어올때면, 항상 같은 마음으로 들어온다.
마음은 방황하고 있고, 내가 가는 길이 맞나 고민하고 있다.

 상황은 달라졌는데 왜 항상 같은 고민을 하는 건지 의아하다. 아니면 내가 방황할 때마다 글을 쓰는 걸까?

 2018년 10월에 상하이에서 취업을 하고, 3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오래지않아 개인적으로 무역업을 함께했다.

2020년 연말 결혼신고를 했다. 국제부부가 되었다.
2021년 코로나로 인해 귀국이 안되고,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져서 퇴사를 했다.
2022년 아내와 함께 한국을 와서 개인사업과 프리랜서를 함께하고있다.

 상하이에서 4년간의 생활은 내 인생에서 크나큰 터닝 포인트였다.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 발판이 되었음과 동시에 인생의 가치관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여전히 나는 글에 내 마음을 잘 담아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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